“처음에는 촬영용 스튜디오를 마련할 생각이었어요.
신사임당이 그러더라고요. 식당을 해보면 어떻겠냐고.
승우아빠 콘텐츠 댓글마다 ‘형이 한 요리 먹고 싶다’고 하는데,
팬들에게 요리도 선보이고 소통도 하면 좋지 않겠느냐는 거였죠.
‘주방으로 복귀하니 어떠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제 생각은 달라요.
여긴 셰프의 공간이 아니에요. 유튜버 승우아빠의 공간이죠.
과거의 영광을 못 버리는 것, 과거 타이틀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가장 혐오하는 캐릭터에요.
과거의 영광을 자꾸 찾는다는 건, 지금 열심히 안 한다는 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