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이용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전합니다 ☕️
월 4,900원, 그 이상의 가치
롱블랙, 더 넓은 세상을 공유하다
24시간, ‘읽게 하는 힘’을 주다
‘언제든지 읽을 수 있다는 건, 지금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같습니다.’
맞지 맞지. 콘텐츠 무제한이라고 해서, 내가 티빙이나 넷플릭스를 얼마나 들어가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콘텐츠를 보나 싶었는데… 롱블랙이 제시한 컨셉에 매우 동의하게 되었어요.
24시간 시스템은 가입을 가로막는 진입장벽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장벽을 넘어선 사람에겐 ‘오늘은 어떤 노트가 올라왔을까? 빨리 읽어봐야겟다’ 같은 기대감을 실어주며 PUSH하는 역할을 한다. 24시간 제한이라는 이 과감한 시스템은 롱블랙의 고민과 영리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최근 가장 핫하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 역시, 롱블랙이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컨텐츠를 발송해주고 24시간내에 읽지 않으면 읽을 수가 없고,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최고의 동기부여 구조다.
구독료를 내고 모든 콘텐츠를 시간 제약없이 읽을 수 있는 몇몇 서비스들을 사용해 보았지만 유지가 어려웠다. 롱블랙의 시간 제약은 오히려 나의 글 읽기 감각을 조금씩 깨워주고 있다.
매일 하나의 노트가 발행되는데 24시간 내로 안읽으면 사라진다는 점이 진짜 매력적이다. 이미 메일로 서너개의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는데도 롱블랙을 구독한 이유는 뭐 장르가 다르다는 점도 있고.(경제 시사 뉴스레터는 정말 손이 잘 안감)
이 시간이 지나면 읽을 수 없습니다.
나의 끌림을 이끌어낸 문장. 마치 하루만 남은 인생처럼 이 문장에 끌려 나는 쉽게 카드번호를 입력해버렸다. 의도적인 것인지 간편결제가 불가능했던 점에도 불구하고 수고로움을 감수하며 롱블랙 구독을 결제한 것이다.
롱블랙은 매일 수행해야 하는 과제 같다. 하나의 콘텐츠를 다루지만, 24시간 동안만 읽을 수 있다.
그래서 기대감과 초조감이 따른다. 오늘은 어떤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되는 반면, 오늘 안에 열어봐야 한다는 초조감이 생기는 것이다.
사실 저는 캐릿이나 뉴닉과 같은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지만 매일 열함하거나 보지는 않아요.
하지만 롱블랙은 보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구조를 만들어서 하루에 한 번은 들어오게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거부감없게 말이죠.
이 곳은 읽을 것을 24시간만 공개하고 폐기? 시켜서 구독자로 하여금 놓치지 않고 읽도록 한다.
좋은 ‘채근’서비스다.
24시간이 지나면 당일의 글이 사라지고 나중에 읽으려면 샷을 충전해야 한다.
처음엔 뭐 대단한 글이길래 싶었는데 돈을 내고서라도 읽고 싶은 글이 너무 많았다.
롱블랙이 나를 처음 사로잡은 것은 감각적인 디자인이었다. 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오늘이 지나면 사라지는 구독 서비스"와 "이 시간이 지나면 읽을 수 없습니다. 03:27:03" 라는 재밌는 문구가 내 지갑을 스르르 열게 만들었다.
구독 신청을 하면서도 내가 매일 볼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매일의 콘텐츠를 꾸준히 읽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동안 읽었던 콘텐츠들 중 오늘의 콘텐츠는 어쩐지 생각이 많아졌다.
만족도를 결정하는 ‘콘텐츠의 퀄리티’
롱블랙은 브랜드컨셉부터 스토리, 그리고 자신의 브랜드를 설명하는 모든 글과 요소에 호소력이 있었고,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매력있는 브랜드라는 것을 더더욱 알게 되었다.
넘쳐나는 구독 서비스와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국내외 인사, 브랜드까지 다양한 장르와 찐정보 솔직 담백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텍스트로 만나볼 수 있어서 추천한다.
일단 요즘 가장 열심히 보고 있는 롱블랙의 노트 중 베케 정원, 김봉찬 대표와의 인터뷰. 출근길 버스에서 읽다가 몇번이나 눈물이 차올라 고갤 들었던 기억이,,, 울림이 많은 이야기였다. 롱블랙 진짜 너무 잘한다. 부럽고 멋져.
한 걸음 가까이, ‘롱블랙 팝업스토어’
시스템과 디자인, 롱블랙의 아이덴티티를 전하다
롱블랙을 구독한지 약 한 달 정도 되었다. 매일 아침 8시 카카오톡 알람으로 노트를 확인하는데, 아침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성공한 브랜드에는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을 수 없는 나만의 고유한 차별성, 즉 다름이다.
괜히 롱블랙이 아니었다. 서비스 세부적인 면들도 눈여겨볼만 한 게 많았다.
가입한 멤버십을 위한 슬랙 커뮤니티는 신의 한 수 같았다. 과장해서 화룡정점.
"꼭 읽고 싶었는데 어떡하지..?ㅠㅠ24시간 지났으니 어쩔 수 없지" 하며 반쯤 포기한 마음으로 들어가보니 '롱블랙 샷'이라는 게 생겼다. 대박;;; 샷을 사용하면 놓친 노트도 볼 수 있게 되는 새로운 BM. 이렇게도 할 수 있다니!!!
또한, 이젠 당일 발행된 노트 중 클릭해본 것들은 다시 읽을 수 있다. 흑흑 이렇게 빠르게 서비스가 개선되다니 프로덕트 메이커로서는 멋지시다는 생각이 들고 유저로서는 만족스럽따.
롱블랙 SNS 후기 모음.zip
롱블랙 구독자들의 강렬한 후기
아직 성장하고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느끼기에 수많은 계정들을 팔로잉하고 보고 있어요. 서핏, 커리어리, 퍼블리, 아웃스탠딩,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인스타그램의 수많은 브랜드와 매거진 계정들을 주기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일의 감각이 좋은 사람들을 온라인의 세계에서 어깨너머 보면서 저만의 힘을 쌓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롱블랙처럼 매일 습관처럼 들여다보게 되는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하루에 하나의 콘텐츠만 소개해준다는 제약이 오히려 제게는 믿음 되었습니다. 엄선하고 선별된 콘텐츠일 거라는 믿음, 때때로 주제가 제 취향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콘텐츠를 편식하지 않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지에 관한 성공 조언이 담겨있던 레터였다. 이 글을 읽으며 콘텐츠 비즈니스를 잘 하는 기업으로 롱블랙이 떠올랐다. 내가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는 여러 개 된다.
하지만 유독 롱블랙을 읽을 때마다 (결코 짧은 글이 아니지만) 집중해서 읽게 된다. 필요한 주제, 필요한 정보를 쏙쏙 올리는 롱블랙이 참 신기하다. 그래서 매일마다 놓치지 않고 읽게 된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도 많아서 이렇게 스크랩을 하며 기록하게 된다. 마케팅과 기획에 관심 있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콘텐츠를 올리며, 슬랙 커뮤니티를 통해 연결망을 마련한 롱블랙. 롱블랙이야말로 콘텐츠 비즈니스를 잘 하는 기업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