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길은 고독합니다. 아마도 수도승에 가장 가까울 거예요.
물론 자라면서 저는 가족과 종교, 직장 등의 규칙을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었어요.
이제야 성장해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는 법을 받아들였죠.
지금은 시스템 안에서 일하되, 계속 질문을 던지려 합니다.
제가 (세상에) 고분고분하게 되면, 저는 더 이상 성장하지 않을 거예요.
그동안 저는 필요한 곳에 늘 긴장감을 만드는 방해꾼이었어요.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_마우리치오 카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