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black
Curation
Team Tim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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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혁 섬세이 대표
태그
인터뷰
섬세이
바디드라이어
테라리움
가전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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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가 빨리 바뀌지 않는 산업을 찾다가, 소형가전 카테고리에 주목했어요. 금형도 파야 하고, 제조 단가도 비싸고. 몇억은 있어야 진입 가능한 시장이죠. 감각이 있어도 자본이 부족한 플레이어는 못 들어올 거라 생각했어요.
그렇다고 삼성이나 LG가 관심을 가지기엔 작은, 애매한 시장이죠. 제가 감각적으로 잘 풀어나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섬세이 : 바디드라이어 브랜드, 도심 속 정원으로 와우 포인트를 만들다
롱블랙 프렌즈 C 친구랑 요즘 인기라는 전시를 보러 서울숲에 갔어요. 전시 이름은 ‘섬세이 테라리움’. 서걱거리는 모래 위를 맨발로 밟고, 우거진 갈대숲에서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