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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이세희 하이브로우 대표
태그
인터뷰
하이브로우
아웃도어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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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뭔지 정의하고 나니, 일이 조금 더 쉽게 느껴졌습니다. 배역을 연기한다고나 할까요. 배우는 작품 촬영에 들어간 순간부터 배역의 입장에서 일상을 살잖아요. 내가 얘라면 어딜 갔을까, 주로 뭘 먹고, 어떤 자세로 잠을 잤을까, 캐릭터를 만들어나가죠. 그래야 비로소 관객이 몰입할 수 있으니까요.”
_이천희 대표
하이브로우 : 가구 만들던 형제, 밀크박스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꿈꾸다
하이브로우, 요즘 여기서 만든 밀크 박스가 자주 보입니다. 이태원 카페의 야외 테라스, 음악 페스티벌, 심지어 오늘의집 자취방 인테리어에도 등장하죠. 캠핑용 의자에서 휴대용 책장까지, 쓸모가 다양해요. 알아보니 판매량이 만만치 않네요. 밀크 박스는 매년 3만~7만 개, 지금까지 약 20만 개가 팔렸어요. 캠핑용 의자나 텐트, 공구 정리함도 캠퍼들 사이에선 머스트 해브must have 아이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