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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한국파이롯트 대표
태그
인터뷰
문구
파이롯트
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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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도 아닌데 왜 내 일처럼 하냐고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은 결국 ‘나’로 수렴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저를 ‘페르소나 부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저예요. 그래서 제가 하는 모든 일을 연결시켜 놨죠. 한국파이롯트를 통해 <쇼 미 더 머니> 콜라보레이션 펜을 출시하고, 레이싱팀을 한국파이롯트가 후원해요. 이 모든 일이 잘 돼야 내가 잘 됩니다. 그래서 절대 ‘남일’이라는 생각을 해선 안 돼요.”
한국파이롯트 : 과거의 향수를 역사로 만들고, 소비자에게 다시 다가가다
학생 시절, 문구를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같은 색 펜끼리 분류해 필통을 정리하는 것만큼 뿌듯한 일이 없었죠.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펜은 하이테크C였습니다. 다른 펜들보다 가격이 비싸(4000원대) 명품 펜이라고 불리기도 했죠. 최근, 이 하이테크C를 다시 눈여겨 볼 계기가 있었습니다. 한국파이롯트가 지난 11월27일까지 성수동에서 한달 조금 넘게 팝업을 열었어요. 친구와 가보니 체험 위주의 공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