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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콜리·베누아 아스티에 드 빌라트

태그
인터뷰
아스티에드빌라트
디자인
세라믹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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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오브제 하나가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힘이 크다고 믿습니다. 감수성과 표현 욕구를 일깨우는 시발점이 될 수 있거든요. 눈앞에 아름다운 유리잔이 하나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 잔에 물을 따르면, 왠지 꽃 한 송이를 옆에 두고 싶을 수 있어요. 사과 한 알도 올려두면 보기 좋겠죠. 그러고 나면, 사진을 찍거나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 거예요. 세상이 기능성을 강조하는 물건으로만 채워진다면, 우리는 창의성으로부터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