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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정 문학동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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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설득해야 하는 건 저 스스로예요. 해외에서 잘 된 책이 있다면 왜 잘 된 걸까, 작가가 유명해서인가, 작품이 탁월한가. 질문을 이어가면서 저를 설득해야 해요. 자기 확신이 없으면, 몇 번만 팀에서 질문을 받아도 할 말이 없어지니까요.”
강윤정 : 편집자가 선택한 최선들이 모여, 한 권의 책이 된다
롱블랙 프렌즈 K 서점에 놓인 책은 작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펼쳐 볼까요. 펴낸 곳부터 편집, 디자인, 마케팅, 인쇄를 맡은 이들이 나옵니다. 작가의 세계는 이들 덕에 물성으로 탄생합니다. 그중 편집자가 작가와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기획과 교정교열, 디자인과 홍보까지. 이 모든 과정을 도맡지만 바깥에 그만큼 알려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