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Black

김소영 당인리책발전소 대표

태그
인터뷰
당인리책발전소
브론테
서점
커머스
날짜
1 more property
“처음에는 감도에만 집중한 커머스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부에 있었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그리 세련된 사람은 아니에요. 백화점이나 편집 매장을 둘러봐도 무조건 사지는 않죠. 가심비, 나의 주관적 만족도를 중시하는 편이랄까요.
저 같은 사람들은 언제 물건을 살까요? 나와 라이프스타일이 얼추 비슷한데, 나보다 조금 더 많이 알아보고 산, 친한 언니가 추천할 때예요. 별 고민 없이 믿고 구매하죠. 결국 추천하는 사람이 물건을 바라보는 방식, 그걸 믿을 수 있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