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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日 비즈니스 미디어 ‘뉴스픽스’와 콘텐츠 파트너십 체결

생성일
2025/08/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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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콘텐츠 구독 서비스 ‘롱블랙(LongBlack)’이 일본 대표 비즈니스 미디어 플랫폼 ‘뉴스픽스(NewsPicks)’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일본에 공식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롱블랙이 제작한 깊이 있는 비즈니스 콘텐츠가 일본 독자에게도 소개되며, 롱블랙의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된다.
(좌)롱블랙, (우)뉴스픽스 로고
뉴스픽스는 2013년 출시된 일본의 대표적인 경제 뉴스 서비스로, 10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 경영자, 오피니언 리더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플랫폼으로, 해외 유수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 콘텐츠를 큐레이션해온 바 있다. 롱블랙은 이번 제휴를 통해 브랜드 케이스스터디, 인물 인터뷰, 스타트업,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매주 1편씩 일본어로 번역해 뉴스픽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타임앤코의 김종원 부대표는 “뉴스픽스는 일본 유료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는 경제 뉴스 플랫폼” 이라며 “한국 비즈니스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롱블랙은 뉴스픽스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픽스 최고 미디어 책임자(CMO) 이케다 미츠후미(Mitsufumi Ikeda)는 “롱블랙은 신뢰 기반의 독자 커뮤니티와 세련된 콘텐츠를 갖춘 차세대 미디어”라며, “높은 콘텐츠 품질, 도전을 향한 태도, 글로벌 전략 모두가 뉴스픽스의 지향점과 맞닿아 있다. 양사 협업을 통해 일본 독자에게 새로운 지적 자극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업은 한·일 양국 간 지식 콘텐츠 산업의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며, 향후 공동 인터뷰, 이벤트, 크로스보더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비지니스코리아 정민희 기자 (pr@business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