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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촬영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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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일하는 분야에서 기술이 바뀌는 건 아주 큰일은 아닌 것 같아요. 어떤 장면에 원하는 효과를 넣는 건, 공부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요즘은 기술력 자체가 워낙 좋아져서 다들 잘 찍기도 하고요. 좋은 결과물을 만들려면 그 이상의 무엇이 있어야 해요. 뻔한 이야기인데 결국 중요한 건 ‘콘텐츠’죠. 어떤 그림을 만들고자 하는가. 어떻게 새롭게 보여줄 것인가. 못 봤던 방식으로 보여주려는 시도를 매 영화마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