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돼지식당 : 다 됐다 싶을 때 한번 더, 브랜드는 그렇게 탄생한다
지방에서 친구가 놀러와, 밥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했어요. 서울에서 소문난 식당에 데려가고 싶었죠. 그러다 생각난 게 금돼지식당이에요. 국내 최초 미쉐린 삼겹살 집으로 유명하거든요. 예약은 안 되고, 토요일 저녁에 갔더니 세 시간을 기다려야 하더군요. 포기했습니다. 어떻게 굽길래 미쉐린 맛집으로 선정된 건지 밝혀야겠다는 마음으로 차승희 신세계까사 콘텐츠개발 팀장을 찾아갔습니다. 제게 박수경 금돼지식당 대표를 만나보자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