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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 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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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든 크든 의미 있는 작업을 하고 싶어요. 지금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작업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작은 시골집을 고치고 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자식들이 농기구를 정리하려 내려갔다가, 집에 정이 들었대요. 농사도 짓고, 방앗간도 하고, 카페도 하고 싶다고 해서 고치고 있어요. 오래된 농촌 주택은 다들 쉽게 헐잖아요. 잘 보존해서 다음 세대가 잘 쓸 수 있다면 의미가 있겠구나 싶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