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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훈 스튜디오에피소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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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웃긴 콘텐츠를 보기도 하지만, 그것만 보면 죄책감이 들잖아요. 시간을 허비한 느낌이 들죠. <조승연의 탐구생활>은 그 반대예요. 꼭 15분을 다 집중하지 않고 그냥 틀어만 놓아도, 내가 채워지는 기분이 들죠. 그러다가 한 문장만 얻어가도, 그게 어디인가요. 그런 분들이 1만, 10만, 100만 넘게 모여든 거예요.”
스튜디오에피소드 : 셀럽 콘텐츠로 대중을 당기고, 콘텐츠로 커머스까지 하는 법
롱블랙 프렌즈 B '너무 아는 척 하는 사람인가.' 한때 TV 교양 프로그램만 틀면 나오던, 조승연 작가를 보고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제 생각을 바꿔준 채널이 있어요. 유튜브의 입니다. 영상 속 조승연 작가는 말해요. "제가 공부해 보니" "책을 읽어봤더니" "평론을 찾아봤더니" 라고요. 똑똑한 척하는 사람이 아니라, 열심히 공부해서 나누려는 사람이더군요.
